경남도는 홍준표 경남지사 2기 도정의 정무부지사에 조진래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48)을 뽑았다고 24일 밝혔다.
조 전 의원은 홍준표 지사 1기 도정 때도 정무부지사직을 역임했다.
조 전 의원은 함안출신으로 연세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 23회, 제18대 의령·함안·합천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6·4지방선거 때는 홍 지사의 공동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선거 실무를 지휘했다.
경남도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정무부지사 채용을 공고한 결과 조 전 의원과 CEO 출신 등 모두 3명이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