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확진자 39만719명
사망 18명 늘어 3051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68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475명으로 사흘째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2358명, 해외 유입은 10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944명, 경기 790명, 인천 120명으로 수도권이 78.6%(1854명)다. 부산 63명, 대구 70명, 광주 11명, 대전 25명, 울산 4명, 세종 6명, 강원 30명, 충북 26명, 충남 59명, 전북 65명, 전남 15명, 경북 41명, 경남 68명, 제주 21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8명 늘어 누적 3051명(치명률 0.78%)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75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39만719명에 달한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8.8%다. 보유병상 1125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464개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58.6%가 찬 상태로, 1만81개 중 4178개가 비어 있다.
이날 0시까지 4182만3166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6만3175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1.4%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10만7068명 늘어 총 3984만5393명(인구 대비 77.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