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공간

김상민 기자
종이에 펜(25x35cm)

종이에 펜(25x35cm)

가고 싶은 곳은 많은데 언제나 제자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이리저리 열심히 돌아다니며 더 높고 더 좋은 곳으로 가보려 애써보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지가 않습니다. 저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열심히 노력하면 되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운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저 높은 곳에 먼저 도착해 있는 사람들을 쳐다보며 열심히 오르락내리락 뛰어다녀 보지만, 어디로 나올지 모르는 이상한 미로 같은 공간에서 계속 맴돌고만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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