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존, “미국이 제일 좁다”고? 아예 비디오판독은 어떨까

이용균 기자

KBO리그의 스트라이크존은 미국, 일본과 비교했을 때 어떨까.

스포츠경향이 한미일을 모두 경험한 외인 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5명 모두 “미국 스트라이크 존이 가장 좁다”고 말했다. 한국과 일본의 스트라이크 존은 비슷한 가운데 한국의 스트라이크 존이 좌우로 조금 더 넓은 것 같다는 의견도 나왔다.

KBO리그는 2022시즌 스트라이크 존 확대를 내걸었다. 국제 경쟁력 강화가 이유였고, 투고타저는 역대 가장 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확대된 스트라이크 존이 5월 들어 다시 좁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존 위쪽 보더라인에 걸치는 공들이 시즌 초반에는 스트라이크로 선언되다가 최근 다시 볼이 선언되고 있다는 말이 선수 및 구단 관계자로부터 나오는 중이다.


[야구2부장]스트존, “미국이 제일 좁다”고? 아예 비디오판독은 어떨까

‘야구2부장’이 스트라이크 존에 대해 분석했다. 하지 않아도 될 논란에 시달리느니 차라리 선제적으로 ‘로봇심판’을 도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모든 공에 대해 AI에게 판정을 맡기기 보다는 테오 엡스타인의 실험처럼 심판이 판정을 하되 애매한 판정이 나왔을 경우 양 팀에서 ‘비디오 판독’을 신청하는 방식이 유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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