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월급·창업자금 받는 후계농업인 619명 선발

김정훈 기자
경남 청년농업인 지원 홍보물. 경남도 제공

경남 청년농업인 지원 홍보물.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올해 후계 농업경영인에 역대 최대규모인 619명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후계 농업경영인은 청년과 일반인으로 나뉜다. 청년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 농업인이다. 일반 경영인은 50세 미만의 독립경영 10년 미만의 농업인이다.

청년 경영인은 남녀 496명이 선발됐다. 청년 경영인은 독립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농업경영체 경영주 등록을 하면 매월 영농정착지원금 90만~110만 원(1년차 110만 원, 2년차 100만 원, 3년차 90만 원)을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1894명에게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했다.

일반 경영인은 남녀 총 123명이 뽑혔다. 경남도는 후계농업경영인 619명에게 농업분야 창업자금으로 금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의 조건으로 최대 5억 원을 융자해 준다.

올해 7월부터 영농경영·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6월에는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된 지 5년이 지난 사람을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해 1% 금리로 최대 2억 원의 추가 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청년(창업형)후계농업인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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