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재단 콘텐츠 유통 나섰다…‘풍화, 아세안의 빛’ 논산서 특별전

강현석 기자
충남 논산문화원 연산문화창고 개관기념 특별전에 초청된 <풍화, 아세안의 빛>. 국립아시아문전당재단 제공.

충남 논산문화원 연산문화창고 개관기념 특별전에 초청된 <풍화, 아세안의 빛>. 국립아시아문전당재단 제공.

새로 설립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전시 콘텐츠 유통에 나섰다.

ACC재단은 10일 “전시 <풍화, 아세안의 빛>이 지난 1일부터 열리고 있는 충남 논산문화원 연산문화창고 개관기념 특별전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방치된 곡물창고를 문화공간으로 재생한 연산문화창고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다음달 30일까지 이어진다.

<풍화, 아세안의 빛>은 2019년 ‘한-아세안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첫 선을 보였다. 전시는 평화와 소망을 담은 빛을 통해 하나 된 아세안을 염원한다. 움직이는 매체예술(키네틱 미디어아트)로 미디어 작가그룹 사일로랩이 제작했다.

첫 전시 이후 관객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부산 아세안문화원, 전남 담양 담빛예술창고,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주 필리핀 한국문화원 등 국내외 순회 전시와 기업체와 문화기관 초청이 잇따르고 있다.

아시아문화원이 해산되고 새로 설립된 ACC재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창작하고 제작한 콘텐츠 등을 넘겨받아 문화상품으로 개발하고 유통하는 역할을 맡고있다. 김선옥 ACC재단 사장은 “재단이 갖고 있는 우수한 문화 콘텐츠들을 국·내외로 활발하게 유통시켜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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