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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6세 이준석 새 당대표로 선출···44% 득표, 돌풍이 태풍으로

심진용·박순봉 기자

국민의힘 새 당대표로 이준석 전 최고위원(36)이 11일 선출됐다. 한국 보수정당 최초의 30대 제1야당 대표가 탄생한 것이다.

황우여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선거 결과를 전하며 이준석 후보가 43.82%(최종 합산 9만339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해 당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2위는 나경원 후보가 37.14%, 3위는 주호영 후보가 14.02%를 각각 기록했다. 조경태, 홍문표 후보는 각각 2.81%와 2.22%를 얻어서 그 뒤를 이었다.

최고위원에는 조수진, 배현진, 김재원, 정미경 후보가, 청년최고위원에는 김용태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권호욱 선임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권호욱 선임기자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 70%, 일반국민여론조사 30%를 합산해 반영했다. 이번 전당대회 투표율은 45.36%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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